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 인삼골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강천은 증평읍의 중심을 흐르는 증평제일의 하천이다. 보강천 다음으로 큰 증평의 하천은 삼기천. 좌구산에서 발원하여 보강천과 합류하기까지 총장 12.5km의 하천이다. 보강천의 둑길과 삼기천의 둑길을 연결하여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녹색도시 증평을 상징하는 바이크타운으로, 증평의 정주여건을 한층 끌어올려 살기 좋은 도시 증평의 이미지를 고양시킨다. 보강천 둑길과 삼기천 둑길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증평바이크타운을 달리노라면 살아있는 생태의 보고 양대 하천과 함께 그 언저리 아름다운 농촌의 풍경이 함께해서 더욱 좋다.
좌구산 산허리에 길을 내어 조성한 산악자전거코스는 총 16km의 원점회귀형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이 코스는 주변경관도 아름다워 자전거를 타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경관감상도 즐길 수도 있는 코스다. 평지에서 라이딩을 시작해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임도를 통과하며 고도를 높이고 좌구산과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석산을 향해 고도를 낮춘 다음 다시 구석산 8부 능선에 오른다. 구석산8부 능선의 호방한 풍광을 만끽하며 라이딩을 한 후 율리휴양촌으로 하산로로 잡아서 출발점인 율리삼거리로 돌아오는 이 코스는 MTB의 명소로 많은 동호회원들의 라이딩장소가 되고 있다.
자전거를 주제로 하는 이색테마공원으로 증평군을 축소하여 놓은 자전거공원에서 어린이들의 학습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증평의 거리와과 교통시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소인국테마공원을 방문한 듯한 느낌의 증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증평 자전거 공원 뒤편에는 2016년 3월에 개장한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는 실내 어린이 자전거 교육관이다. 내부에는 최초의 자전거를 비롯한 자전거의 종류와 역사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며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자전거의 원리와 변천사 등을 접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